마구리 [마:구리] 「명사」 (불) 1. 긴 물체의 양쪽 머리에 있는 면. 2. [방송] 작업의 틀을 잡기 위해 대강 시도해보는 행위. (↔FM) "일단 내가 마구리로 해볼 테니, 잘 안 되면 전문가에게 맡기자" 3. 생물의 유성생식에 관여하는 기관 자네의 배가 오지 않는다면, 수영을 하게. -조나단 윈터스-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접 받을 것만 같은 방송업계. 하지만 우리의 이치통 PD는 자신 있게 말한다, “아이디어가 중요한게 아냐, 실행력이 중요한거야. ㅇㅇㅇ 얘는 뭐 아는게 없는데 어디든 나와서 무조건 하니까 성공해서 벤츠 끌고 건물 사고 소고기 먹고....(후략)” 옳은 말이다. 그럴 듯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지껄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, 이를 책임지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. 이치통..